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의료현장 방문 및 간담회
연혁2025.09
작성일2025-11-04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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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방문
동물 의료 현장 점검 및 간담회
2025년 9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연휴 기간 운영 예정인 동물병원의 진료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재난 상황에서 빛난 '넬동물의료센터'의 활약
이번 방문에서 특히 장관의 큰 관심을 끈 부분이 있었는데요, 넬동물의료센터가 지난 경북 안동 산불 발생 당시 보여준 헌신적인 활동입니다. 다양한 동물 보호단체와 협력하여 긴급 동물 진료소 베이스캠프를 구축, 산불로 다친 동물을 적극적으로 구조하고 치료. 재난 상황에서 동물의 안전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긴급 치료 시스템을 운영했던 경험은, 동물 의료의 공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정부와 현장의 약속, 더 나은 동물 의료를 위하여 송미령 장관은 "반려동물이 이제는 어엿한 가족 구성원으로서 여겨지는 만큼,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동물 의료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정부 차원의 노력으로는 공공동물병원 조성, 공익형 표준수가제 등 동물 의료의 공적 역할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들은 재난 현장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던 것처럼,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동물 의료 체계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했습니다. 특히, "한국 수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또한, "우리 의료진 역시 전문성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송미령 장관의 넬동물의료센터 방문과 간담회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걸맞은 동물 의료 공공성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였습니다. 정부와 동물 의료 현장이 협력하여 더 안전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